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요환/더 지니어스 (문단 편집) === 총평 === 시즌 2 임요환의 플레이를 보면 임요환이 메인매치 전패를 달려온 가장 큰 이유는 절망적인 소통 능력과 어정쩡한 전략이였다. 견제 대상이 아니었기에 같이 플레이 할 팀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항상 멤버들과의 소통이 안 되어 팀 플레이를 말아먹고 작전 또한 엉성해 늘 겉절이 취급받아 간신히 살아 남았다. 하지만 데스매치로 가면 임윤선과의 레이저 장기, 유정현과의 흑과 백 모두 압살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었고, 결승전에서의 인디언 홀덤 카드 카운팅은 이게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이렇듯 답 안 나오는 메인매치 능력과 강력한 1:1 능력이라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플레이어기에 이번 시즌 4에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그가 단점을 얼마나 극복했을지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1화에서 의외로 이준석의 전략을 먼저 알아채고 동조하는 등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임요환과는 비교도 안되는 진짜 트롤러였던 [[김경훈(1988)/더 지니어스|김경훈]]의 트롤링에 휘말려들어 가넷 최하위 상태로 2화를 맞게 되었고, 하필이면 2화는 임요환 특별법이란 말도 나오는 가넷매치가 걸렸다. 시작 시점부터 가넷이 최하위였던 그는 처음부터 탈락 후보를 면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고, 연합 내에 가넷 최하위 2명이 서로 승리 조건이 다른 팀 내 계획의 모순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 후보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임요환이 첫 순서로 이미 캐릭터를 뽑은 후 이뤄진 계획이었기에 불운한 감이 더했다. 임요환 스스로도 김경훈이 함께 하기엔 위험하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고 오현민 등과 플레이를 하려 했으나 이것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전략적 주도력이 강한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한 데에는 아무래도 시즌 2에서 거듭되어온 삽질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함께한 초기 연합이 김경훈, 이준석, 임윤선이었는데, 김경훈 역시 비슷한 이유로 배척되다시피 했던 참가자이고 이준석은 독보적인 마이페이스이며 임윤선은 지난 시즌에서 나름대로 정치적 구심점 역할을 자처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때문인지 아예 연합을 주도하는 스타일을 버리고 수동적 솔로 플레이로 일관했다. 결국 반쯤 본의아니게 끼게 된 연합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은 것. 1대 1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재고해보자면, 수싸움과 심리전[* 시즌 2 데스매치에서 승리한 레이저 장기, 흑과 백, 결승전에서 승리한 인디언 홀덤 모두 수싸움과 심리전이 중요한 1대1 경기다.]에서 분명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시즌 2 결승전에서 수리 추론 게임인 진실 탐지기에서 심히 버벅이고, 시즌 4에서는 기억력에 자신이 없다고 시인했고 그나마 준비해오기 만만한 모노레일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빼놓는가 하면[* 물론 이건 데스매치 강자라는 캐릭터로 인해 임요환이 데스매치를 철저히 준비해올 것이라는 비약 섞인 기대가 생기는 바람에 나온 얘기일 뿐, 자기 분야에서 정상급 커리어를 갖추고 그에 맞는 일정도 소화해야 하는 임요환에게 데스매치가 첫공개 된 1화 녹화부터 2화 녹화 사이의 기간은 언제 할지도 모르는 데스매치 게임 중 하나에 신경 쓰기 충분한 시간은 아닐 것이다.] 결승전에서는 미스터리 사인을 관전하며 이해를 못하는 등 --차민수?-- 1대1에서도 자신 없어 하고 취약한 부분은 분명 여럿 존재했으므로 "데스매치만 갔다 하면 승리" 수준의 강자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2회전에서 제외되고 남은 게임 4개는 아이큐 게임인 결! 합!과 뭔지 모를 운 게임 콰트로, 그리고 수싸움인 십이장기와 전략 윷놀이였는데, 결! 합!은 임요환이 약한 분야지만 나름 임요환이 준비해온 게임이었으므로 이 정도면 임요환에게는 그럭저럭 승부해볼 만한 환경이었고, 선정된 전략 윷놀이 역시 임요환이 기량을 펼치기에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다. 하지만 그가 파트너로 정해 초반 전략의 주도권을 맡겼던 홍진호는 상당히 감이 떨어져 있었고, 명분과 승산을 모두 고려해서 지목했던 최연승이 파트너로 택한 장동민은 누구도 예상 못한 대압살을 일으켰다. 요약하자면 탈락자 가넷 취득 불가능, 가넷매치의 신설 등 시즌 2 이후로 새롭게 만든 제도들은 전부 시즌 2 임요환의 방식으로 높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는 요소들이었고, 그 와중에 자신은 비교적 멀쩡해진 메인매치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김경훈/더 지니어스|트롤링]]에 휘말려 가넷 최하위가 되더니 다음 회차가 가넷매치인데다 팀 전략에도 미스가 나 바로 탈락 후보가 되고, 자신의 최대 강점이었던 데스매치에서도 2:2 게임이 나와 팀워크에서 문제가 생기며 침몰하는 등 불운도 연속되었다. 그 결과 2번째로 높이 올라간 준우승자가 2번째로 빨리 탈락한 출연자~~콩의 저주?~~가 되어버렸으나 시즌 4에서 인격자, 대인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임젤갓이란 별명을 얻어서 광탈한 것에 비해 별로 까일 점이 남겨지진 않았기에 자신에게 그렇게 나쁜 시즌은 아니었을 것이다. 사실 데스매치 특성상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삐끗하는 순간이 오는만큼 메인매치 능력이 절망적인 임요환의 입지가 불안정한 것도 필연적인 수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